네... 3월말부터 기다리다가 결국엔 이번주 초에 들어와서 화요일에 주문한 뒤 목요일날 드디어 왔군요! 역시 상자는 묵직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저번에 로우부츠 주문할 때와 같은 상자와 충격흡수 젤 깔창과 군화 끈 조임이 매니푸니를 주문했습니다!

요거 정말 아이디어 상품이더군요.  설명서대로 한 뒤 매듭을 묶으면 절대 풀일일이 없습니다! 하하

그 깔창입니다. 저번엔 구형 젤 깔창을 꼈는데,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이랑 기능도 좋더군요.

깔창은 신발 사이즈와 똑같이 하면 됩니다. 전 9.5입니다.

뒷면입니다. 힘이 많이가는 발꿈치와 발가락쪽에 젤을 넣어서 더욱 푹신하더군요.

자 이제 본격적인 신발 리뷰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리뷰입니다. 저번에 로우부츠에 비교한뒤 유의점이 그런것 등등을 설명해주려 합니다.

1. Safety Toe. 요건 정말 딱딱합니다. 밟혀도 정말 아프지 않고, 뭐가 떨어져도 모두 튕겨낼듯한! 그런 내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양도 유지되고, 안정성도 더하고. 1석2조군요.

2. 5인치 정도 올라오는 높이입니다. 로우부츠는 그냥 복사뼈 커버할 정도로 되어서 신발끈을 잘 조이지 않았을때, 조금 벗겨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부츠는 발목까지 정도 커버를 하고, 신발끈을 조금 풀어도, 커버를 잘 해주어서 딱 밀착되는 그런 좋은 부츠, 즉 아무리 달려도 벗겨지기는 커녕 편합니다. 그리고 지퍼와 벨크로로 신고 벗기가 정말 편해졌습니다.

3. 달릴때의 느낌은 2번에서도 말했으나 처음 신을때는 약간 Safety Toe 부분때문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으나 몇번 신으니 편해지고, 로우부츠보다 밀착이 잘 되어서 그리고 젤 깔창과 에어의 힘으로 달려도 푹신하고 발이 아프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4. 유의사항 : 신발을 들때는 검지로 갈고리 모양으로 신발끝을 들다가는 로우부츠로 제 경험상 2년정도 그렇게 들고 하다보니 신발끝이 닳아서 스펀지까지 파이는 그런 대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절대 갈고리 모양으로 들지 마시고, 다른 방법을 찾아서 오래쓰시길...

   유의사항 : Toe 부분에 스크래치 안나게 조심해야하고, 스크래치가 났으면 구두약으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5. 사이즈 : 전 운동화도, 샌들도 뭐도 그냥 275를 신습니다. 이 부츠도 275 즉, 9.5를 신으니 맞습니다. 그냥 신으시던 사이즈로 신으면 됩니다.

6. 총평 : 디자인, 실용성, 안전성, 편안함 모두 만점입니다. 이 신발을 한 2,3년 쓰고, 이번엔 5.11을 사보려고요.

이때까지 상품평 들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부츠를 사시는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는 정말 만족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