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백은 처음인데요.. 러쉬백을 그동안 가지고싶었지만 러쉬12 와 러쉬24 고민중에 아무래도 러쉬24는 평상시에 쓰기엔 너무 큰것같고 다른가방도 많아서 러쉬12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많은분들이 러쉬12는 너무 작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실수도 있는데 개인차가 있지만 저는 작지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30cm자와 비교해 보세요. 저의 신체사이즈가 180에75인데요. 작지 않습니다. 아담합니다. 러쉬24를 실물로 본적이 있는데 꽤 큽니다.

구매팁을 드리자면 본인이 일반적인 신체사이즈를 가지시고 평상시에 책같은것을 담아다니시고

당일트레킹, 자전거 라이딩시 스포틱하게 쓰실거면 러쉬12 추천 나는 덩치가좀 있는편이고 평상시에도 많은짐을 담아다니고 등산이나 아웃도어시에도 유동적으로 써주겠다 싶으신분들은 러쉬24구매하심 되겠습니다.

흠... 택을보면서 영어공부를

수납공간도 작지 않아요. 30cm자와 비교해 보세요. 15인치 노트북은 너끈히 들어가구요. 두꺼운 전공책도 몇권들어갑니다. 가방의 형상을 잡아주는 등판도 있습니다. (제거 가능)

메인수납부 전면부에는 망사처리된 수납공간이 두부분 있습니다. 좋네요~~

가방 상단 손잡이부분 포켓입니다. 안쪽포켓재질이 맨들맨들하여서 안경이나 고글수납하면 딱이네요. 본인은 지갑수납하니 편합니다.

세컨수납공간은 구획이 잘 정리되있어서 자질구레한 물품들과 EDC등을 수납하실때 딱입니다.

러쉬 12와 24를 놓고 엄청고민하다가 러쉬12를 구매해보았는데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담달에는 24를 지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예감이..$$$$) 511가방을 써보니 곳곳에  아이디어적인 요소와 정말 전술지향적(?) 인 부분들이 많아서 유저들이 편리하게 쓸수있겠네요. (왜 511빠돌이들이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팬택사 가방등은 코듀라 천을 쓴다고해서 튼튼한것을 이미알고 있는데, 511가방의 재질은 튼튼한것은 알겠는데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면티(코튼 100%)를 입고 가방매보니 가방뒷부분이 제 면티를 죄다 갉아먹었네요 ㅋㅋㅋ (코듀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역시 튼튼한 택티컬재질입니다. 민감한면티에 이가방 매지 마십시오 ㅋㅋ)  한가지 아쉬운점은 재작년인가 이가방 처음봤을땐 (그땐 슬링백에 빠져서 별관심없었음) 105,000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놀라운 기억력!! ㅋㅋㅋ) 불과 1-2년만에 30% 정도 올랐네요...(전면부에 벨크로 공간이 늘어나고 511로고가 생겼다고는 하지만)  하여간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