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분대 화기용 6.8mm 탄에 대해 소신발언 드리고자 합니다.

p지름신q 2025-04-30 05:13:31 조회수 90

한국의 한 중소기업에서 5.56mm 고성능탄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5.56mm 고성능탄이 미군이 채택한 6.8mm 레밍턴 SPC를 대체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6.8mm 레밍턴 SPC란?

6.8mm 레밍턴 SPC는 현재 모든 NATO 동맹국 군대에서 사용 중인 5.56×45mm NATO 카트리지의 탄도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베트남 전쟁과 달리 아랍 테러리스트들도 헬멧, 군복, 방탄복 등 중국의 막대한 산업 능력으로 생산된 군용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5.56mm 나토 탄환은 더 이상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2022년 미군은 6.8mm 레밍턴 SPC를 공식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유럽, 한국, 일본도 6.8mm 탄환과 소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NGSW, Next Generation Squad Weapons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6.8mm 레밍턴 SPC로 총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맹국과의 탄약 호환성을 언급하며 미군 탄약이 지원될 한반도의 전시 상황을 상상합니다.

탄약 비축량이 아무리 많아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과 동맹국의 병참 지원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글로벌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이라크 전쟁의 사례와 KCTC의 분석에 따르면 전투의 첫 100미터는 주로 대부분의 교전이 발생하는 근접전이기 때문에 1km 거리에서 철판을 뚫을 수 있는 고성능탄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마살상용 탄환 대신 장갑차 관통탄을 사용하는 것은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쓰는 것과 같이 비효율적입니다.

 

 

 

5.56mm 고성능탄이란?

5.56mm 고성능탄은 기존의 5.56×45mm 나토탄의 탄두 앞쪽에 무게추를 달고 뒤쪽에 ‘공기유도홈’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탄환입니다.

3.5mm 두께의 철판을 1km 거리에서 관통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총탄 자국의 군집을 의미하는 임팩트 클러스터가 현용 K-100탄보다 훨씬 좁아졌습니다.

고성능 탄두는 비행 안정성을 높이고 항력을 줄여 탄두의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해 현재 중동, UAE 등에서 기술이전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물류 및 비용 측면에서 6.8mm 탄으로 전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미국이 1960년대 중반부터 5.56mm를 사용해 왔고 다른 나토 국가들도 70년대 후반부터 5.56mm를 선택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들어 적어도 향후 20년간은 5.56mm를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전투가 격화되기 시작하면서 미군의 교전이 장거리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6.8mm 탄은 장거리에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물론 5.56mm 옹호론자들이 주장하듯, 미군이 6.8mm를 10년 정도 운용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연구한 후에 우리 군에 도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6.8mm탄에 들어가는 예산은 지금 당장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다른 무기체계에 더 잘 쓰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군의 화력을 높이려면 탄두를 확대하여 적을 단번에 쓰러 뜨릴 수있는 강력한 운동 에너지를 투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6.8mm 탄환의 강력한 반동은 사수에게 남성적인 오르가즘을 선사합니다.

또한 5.56mm 고성능탄에 적용된 기술은 6.8mm 레밍턴 SPC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류 최초로 6.8mm 고성능탄을 개발할 수 있는 여력이 그 중소기업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술을 포탄에 적용하면 105mm 곡사포를 155mm 자주포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5.56mm 고성능탄을 국내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개발, 생산한다고 해서 그 기술력과 생산 능력의 신뢰성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56mm 옹호론자들의 주장은 마치 현재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변화를 피하려는 것처럼 들립니다.

끓는 냄비 속의 개구리와 같은 상황입니다.

과거 조선은 임진왜란 전 김성일과 황윤길의 상반된 보고를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며 일본의 전쟁 의도를 잘못 판단해 큰 비극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5.56mm와 6.8mm 레밍턴 SPC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익숙한 5.56mm 고성능탄에 의존하려는 안일한 태도를 경계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분단과 공산주의와의 대치 상황 속에서 6.8mm 레밍턴 SPCNGSW 차세대 분대 화기를 지금부터라도 생산, 보급해야 한다는 소신발언을 드리며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전체 댓글 6개

노가다

2025-04-30 09:01:34

우와!! 좋은 정보!!!
지식 쌓고 갑니다!!!

 

Khan

2025-04-30 09:16:19

미군이 도입 하는건 .277 퓨리탄이고 spc탄과 서로 다른 탄입니다. spc탄 왜 도입되지 못하였느냐, 쉽게 말해 어중간 해서 이고, 얼마 안가 m855a1이라는 신형 5.56mm탄 등장으로 도태되었습니다. .277탄 같은 경우 spc탄과는 전혀 별게 의 6.8 mm탄이고 탄 사용 하려면 아예 총기를 하나 새로 만들어야 할 정도입니다.

 

느린겨울

2025-04-30 09:56:02

일반 직딩입니다.
대충 따져봐도 직접적인 총기 교체비용만 수천억..
관련 인프라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날테고..
국방부나 국회 국방위에 어필해야 하는 부분 같은데요!?
여론이 필요한 부분도 아닌 것 같구요. 국방이라는 특수한 주제라서..
정보의 전달이 아닌 의견을 말씀하셔서.. 저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스피드킹

2025-04-30 14:43:40

탄약 교체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

 

GUN

2025-04-30 20:47:12

리로드 매거진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홀로마유

2025-05-02 21:39:08

글쎄요 돈 없다고 총도 안바꾸는데 총알 몇십만발을 바꿔서 보급할 생각을 할ㅋ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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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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