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은 잘 가지 않는데 코로나가 길어져 ....어딜 갈 수 가 없네요
생각지도 않게 아는형님 마당으로 캠핑을 가게되어 급하게 침낭을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하나 구매했었는데 그건 와이프가 사용하고 제껄로 하나 더 구매!

파우치에 넣었을 땐 크기도 적당하니 수납에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파우치에 침낭스펙이 기재되어있구요
-25도까지 버틸 수 있고 적정 -7도 쾌적-1도
사이트 내용이랑은 좀 다른게 기재되어있는데 뭐,,1도정도는 크게 차이없겠죠
무게 2키로라는데 그것보다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입구는 스트링으로 되어있고 밴딩처리까지 되어있어요
밴딩을 옆으로 내리고 침낭을 꺼낼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시에는 밴딩이 짱짱해서 옆으로 내릴때도 약간의 힘이 필요하더군요

펼쳤을때 모습입니다.
발쪽으로 가면서 좁아지는 디자인이구요
길이 210, 어깨 85, 하단 50cm
키가 큰편에 덩치가 좀 있는편이라 침낭으로 사용시에 저는 발이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사용할때는 펼쳐서 이불처럼 사용했습니다;;;

옆쪽으로 지퍼가 있어서 옆쪽으로 열리구

아랫쪽 끝까지 지퍼가 열리지 않고 3-40센치정도 윗쪽까지만 열려요

지퍼는 이중지퍼이며 지퍼가드처리 되어있어 올리고 내릴 때 안감이 같이 찝히지 않아요

안감은 기모처리 되었었고 두께가 두꺼워서 폭신하고 포근한 느낌이라 따뜻하고 부들부

안쪽에 주머니가 하나 있어 작은 소지품, 핫팩, 핸드폰정도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침낭 안쪽에도 파우치에 있는 스펙이 그대로 적혀있는 섬세함ㅎㅎㅎ

동계침낭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이번겨울 사용해보니 성능은 아주 좋더라구요
물론 난로 전기장판 같이 사용하긴 했지만 침낭덕분에 더 따뜻하게 잔거같아요
나중에 아이들이 더 커서 침낭 바꿔주게 되면 이 제품으로 다 맞춰주고 싶네요ㅎ